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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25의 게시물 표시

연말이 되니 - 잡된 생각 1

잡된 생각 1 연말되니깐 여러 생각이 든다.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 아직 한참 일할 나이지만 몇년 뒤에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회사생활을 생각한다. 난 일을 좋아하는 편이고 맡은 일에 빠져드는 편이다. 지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저녁이고 주말이고 빠져서 보낸다.  하루에 12시간 이상 일을 하는 것 같은데 이 시간을 내 사업에 쏟으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이 몇년 못받더라도, 상방은 열려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다.  자신은 없고, 아이템도 없고, 사람을 레버리징 할 능력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생존에 유리한 회사에 붙어있는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평생 내가 일하고 싶다고, 일할 수도 없다. 회사는 언젠가 아니 조만간 나를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내년, 어쩌면 내후년.  그렇다면 선택하면 된다. 어차피 할 사업, 지금 나와서 도전한다. 어차피 짤릴거 최대한 돈 모아서 투자금을 가지고 나온다.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결국 회사에 있는 것을 선택한다. 그러면 나올때 투자금이 얼마 있어야 할까? 5억이면 망하진 않을 것 같은데, 5억은 현실적인가? 2년 생각해보면 현실적이지 않다.  현실적인 수치에서 배당을 돌려본다. 월 100만원 남짓, 실제로는 배당주에만 투자하지 않으니까 월 50만원 될까 말까한 수치다.  이후는 무엇을 해야할까? 난 어디서 어떻게 빌어먹고 살 것인가, 고민된다.

25년 7월 배당

배당  블로그들 보다가 봤는데, 각자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는 글이었음. 배당으로만 사모으는 사람이 있고, 배당주만으로는 부자로 갈 수 없다고 판단해서 성장주만 하는 사람이 있고, 굳이 왜 나누지? 해서 둘다 왔다갔다 하면서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내용이었음 나는 어디쪽이지? 실제로 배당을 많이 받고 싶다고 하다가도, 여전히 사는건 성장주에 가까운 주식들을 사는 것 같음 7월 시작하면서 예전에 사놓은 KO에서 배당이 들어왔음. 만원 이만원 하는 정도의 돈이지만 배당을 받을 때마다 배당 잘주는 주식들을 늘려야지 라고 항상 생각이 듦 배당으로 500만원을 벌려면 얼마가 있어야하지? 생각이 들어서 배당 5% 으로 생각해보니깐 12억 정도 필요함. 세금을 내야 하니깐 실제로는 15억 이상이 들어가 있어야 하는 것 같음 평균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식에 투자한 돈이 얼마인지 관련된 기사를 본적이 있음. 숫자는 기억나지 않는데 5천이상만 되어도 상위권이었음 5천에 5%하면 250만원임. 1년에.  5% 배당주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았을테니 2% 잡으면 100만원임. 세금가져가면 더 낮아짐 실제로 주식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거나 삶에 도움을 받으려면 훨씬 더 많이 투자해야함 그래서 나도 주담대 덜갚고 투자금액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함. 유의미한 수준까지는 열심히 회사다니고, 투자하고 성과를 내야함 결국에 투자금이 작으면 복리가 아무리 대단해도 그걸 느끼기까지 너무 오래걸림. 복리가 조금이라도 내 삶에 느껴질때까지는 근로소득을 더 빠르게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