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배당이 반토막이 났다. 들어오는게 아직 없다. 5만 3천원이라니, 한달 지하철 비용도 안된다. 심지어 작년 3월 보다 작다니? 뭔가 이상하다. 아직 3월초라서 안들어온 것들 몇개 더 들어온다고 해도 너무 적다. 주식에 월급 대부분이 투자된다. 매월 투자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개월 안에 투자가 되긴 한다. 요 몇일은 지수를 좀 샀고, 은을 조금 더 샀다. 마음속에는 은을 포트 상위로 올리고 싶어서 늘리고 있다. 배당받겠다는건지, 투자로 불리고 싶다는 건지, 둘다하겠다는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주식시장 생각
코스피 3100이 금방 와버렸다. 이것저것 주워듣는 것들 중에 동의하는 것 몇가지를 가져와봤다.
1. 주식 시장에 계속 있어야 한다.
언제 오를지 아무도 모른다. 최저점에 사서, 최고점에 팔겠다고 생각하면 아직 최저점이 아니니깐 매수할 수 없다. 적당한 가격, 내가 버틸 수 있는 가격, 살만한 가격에서 사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최저점에 사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최고점에 팔려는 마음도 마찬가지.
2.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제일 어렵다. 대부분 손실은 길게, 수익은 짧게 가져간다. 본전오면 팔려고 한다. 회사에 대한 자신만의 평가나 주관이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 가지고 있는게 얼마나 가치있는지 아니면 가치없는지 모르니깐 내가 산 금액이 앵커가 된다. 수익은 길게 가져가고 싶지만 도루묵 되면 팔껄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익절하자.
3.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자하는가?
현재 나는 나를 위해, 나의 안정성, 나의 행복, 나의 시간을 위해 투자하는 중이다. 아직도 개인을 벗어나지 못했고 어쩌면 평생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난 경험에서 알고 있다. 곧 벗어날 수 있다.
4. 1억
생각보다 큰 돈이다. 1억이 10개면 10억이다. 그렇다고 큰 돈은 아니다. 너무 쪼개서 투자하진 말자.
5. FOMO
남들이 나보다 부자되는건 당연하다. 더 똑똑하고 더 공부했고 더 노력한다. 내가 그들보다 부자인게 어색하다. 그들의 속도가 있고, 나의 속도가 있다. 빨리 부자되는게 당연히 너무나 당연히 좋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컨트롤 할 수 있었으면 진작에 내가 제일 빨리 부자가 되었을거다.
6월도 갔습니다. 25년 절반이 이렇게 빠르게 가네요. 남은 반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같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