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배당이 반토막이 났다. 들어오는게 아직 없다. 5만 3천원이라니, 한달 지하철 비용도 안된다. 심지어 작년 3월 보다 작다니? 뭔가 이상하다. 아직 3월초라서 안들어온 것들 몇개 더 들어온다고 해도 너무 적다. 주식에 월급 대부분이 투자된다. 매월 투자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개월 안에 투자가 되긴 한다. 요 몇일은 지수를 좀 샀고, 은을 조금 더 샀다. 마음속에는 은을 포트 상위로 올리고 싶어서 늘리고 있다. 배당받겠다는건지, 투자로 불리고 싶다는 건지, 둘다하겠다는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투자 기회가 20번 남았다면
워런은 강연에서 투자 기회가 20번 남았다고 가정하고, 투자하라는 조언을 한적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번 주식을 샀다 팔았다 할 수 있는 상황에서 20번만 하라는 말이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조금 알 것 같기도 하다.
작년에 조선주를 조금씩 매수했었고, 투자금이 너무 적기도 했지만 이것저것 분산해서 샀어서 큰 금액을 투자하지 못했다. 몇번의 등락이 있었고 마이너스도 갔다가 플러스도 갔다가 하더니 올해 들어서 약 50% 정도의 수익률이 찍혀있는 상황이다. 당시 조선주를 매수하던 시점에도 투자기회 20번 내용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 20번의 기회가 있다면 내 돈을 크게크게 걸 수 밖에 없는데 나는 진짜 쬐끔 매수하고 끝났다.
물론 수익이니깐 기분은 좋지만 내 인생을 바꿀만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였다는 점에서 아쉽다. 이제 투자금도 슬슬 늘려야하고 크게 걸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몇번의 반복으로 인생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 실수가 있으면 안되는데 그래서 딱 20번 투자기회가 인생에 있다면 정말 정말 신중하게 무조건 승리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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