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배당이 반토막이 났다. 들어오는게 아직 없다. 5만 3천원이라니, 한달 지하철 비용도 안된다. 심지어 작년 3월 보다 작다니? 뭔가 이상하다. 아직 3월초라서 안들어온 것들 몇개 더 들어온다고 해도 너무 적다. 주식에 월급 대부분이 투자된다. 매월 투자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개월 안에 투자가 되긴 한다. 요 몇일은 지수를 좀 샀고, 은을 조금 더 샀다. 마음속에는 은을 포트 상위로 올리고 싶어서 늘리고 있다. 배당받겠다는건지, 투자로 불리고 싶다는 건지, 둘다하겠다는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인생 흑자 구간
우리 인생의 흑자 구간은 생각보다 짧다. 대학 졸업까지는 당연히 적자구간이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는 구간이고, 요즘 취업은 조금 늦으니깐 그리고 학자금이 있다면 그거 갚느라고, 지방에서 취업 때문에 올라왔다면 월세 때문에 흑자로 들어가는 구간이 늦어진다.
반대로 정년퇴직이라는 말은 공무원, 공기업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일반 사기업에서 정년퇴직은 찾아보기 어렵다. 50대 중후반만 되어도 안보이는 경우가 많다.
인생 흑자 구간이 생각보다 훨씬 짧다는 것이고, 이 흑자만을 가지고 뒤에 인생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다들 알고 있기에 월급으로 투자도 나서는 것이고, 조금 무리해서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생각해보면 배팅을 크게 하지 않으면 노후가 그리고 현재가 어려우니깐 배팅을 크게 하는데, 그만큼 리스크는 올라간다.
흑자 구간을 늘리던, 큰 배팅으로 성공하던지, 아니면 정말 근검절약해서 아끼고 아껴 돈을 모으고 집을 사고, 약간의 배당금을 셋팅하던지 정도가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같다. 어떤 것을 선택하던지 본인의 판단이고, 리스크 파악도 본인의 판단이다.
하지만 노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비참해질 것은 분명하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