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900만원 납입이 목표입니다. 2월이 되었고 250 추가해서 450 납입이 완료되었네요. 2월 또는 3월에 작년에 납입으로 인해 세액공제 받아서 들어오는 것들도 모두 IRP에 들어가게 됩니다. 당장은 사고 싶은게 없어서 현금으로 놔두겠지만 시장이 떨어지면 ETF 사야겠습니다. 실제로 ETF든 뭐든 주식의 수량을 늘리고 싶고, 시장이 떨어진다면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겠죠. 물론 가지고 있는 주식들도 가격이 떨어지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문제가 없겠죠. 최근 FOMO로 인해 주식 매수하려는 자금들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을 봐도 그렇고 투자 안하던 분들이 FOMO를 강하게 느끼시는 것 같네요. 배당도 조금씩 늘어날 것이고, 생활 수준을 높이지 않고 월급을 착실히 모아나가는 것만으로도 삶은 조금씩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지만 제 능력범위에서는 불가능하다면 천천히라도 부자가 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영원히 부자가 되지 않는 것보다야 천천히 부자되는게 훨씬 좋은 것 아닐까요. 2월 초에 들어오는 배당들은 들어왔는데 1월보다 시원치 않더군요.
인생 흑자 구간
우리 인생의 흑자 구간은 생각보다 짧다. 대학 졸업까지는 당연히 적자구간이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는 구간이고, 요즘 취업은 조금 늦으니깐 그리고 학자금이 있다면 그거 갚느라고, 지방에서 취업 때문에 올라왔다면 월세 때문에 흑자로 들어가는 구간이 늦어진다.
반대로 정년퇴직이라는 말은 공무원, 공기업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일반 사기업에서 정년퇴직은 찾아보기 어렵다. 50대 중후반만 되어도 안보이는 경우가 많다.
인생 흑자 구간이 생각보다 훨씬 짧다는 것이고, 이 흑자만을 가지고 뒤에 인생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다들 알고 있기에 월급으로 투자도 나서는 것이고, 조금 무리해서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생각해보면 배팅을 크게 하지 않으면 노후가 그리고 현재가 어려우니깐 배팅을 크게 하는데, 그만큼 리스크는 올라간다.
흑자 구간을 늘리던, 큰 배팅으로 성공하던지, 아니면 정말 근검절약해서 아끼고 아껴 돈을 모으고 집을 사고, 약간의 배당금을 셋팅하던지 정도가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같다. 어떤 것을 선택하던지 본인의 판단이고, 리스크 파악도 본인의 판단이다.
하지만 노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비참해질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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