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마지막 달이네요. 배당좀 받아보겠다고 했지만, 최근 몇달간은 해외는 한주도 못샀고, 국내도 배당을 위주로 매수하지 못했습니다. 15일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현재 배당은 약 6만 3천원 정도입니다. 올해 정확하게 기록하진 않았지만 약 80만원 정도의 배당이 들어왔고, 저한테는 한달 생활비 정도 됩니다. 내년에는 두달 생활비를 배당으로 받으면 좋겠네요. 이걸 반복하다 보면 12개월 생활비 정도는 받을 것이고, 거기서 더 넘어가면 생활비 뿐만 아니라 약간의 투자를 할 수 있는 돈까지 벌게 되겠죠. 아직은 너무 먼 미래이고, AI에게 밀려서 더 이상 근로소득이 없을 수도 있겠죠. 그때를 대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나의 사업을 찾기 위한 고민을 계속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배당 월초에 ETF들에서 보통 배당이 들어온다. 몇천원 몇만원씩 조금씩 모이니깐 7만원이 넘었다. 지하철 요금이 올라가서 한 10만원 정도 배당 받아야 지하철 요금을 해결할 수 있다. 내년 초가 되면 10만원 정도는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중이다. 여전히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들 보다 그렇지 않은 주식들의 비중이 훨씬 높다. 미국 주식은 환율 때문에 바꾸지 못하는 상황이다. 빠르게 부자가 되려면 안달나게 되고, 실수할 확률이 높아진다. 결국에는 때를 기다려야하고 다음 기회에서는 조금 더 빠따를 세게 휘두를 수 있도록 공부하는게 지금 필요한 일이다. 사실 빠따를 작게 휘두르니깐 용돈 버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고, 빠따를 작게 휘두르는 이유는 공부가 안되어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확신이 있어도 주식시장에서는 무슨일이든 벌어질 수 있어서 빠따 크기와 바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11월이 되니깐 춥네요. 올겨울에도 부지런히 벌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