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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24의 게시물 표시

연말이 되니 - 잡된 생각 1

잡된 생각 1 연말되니깐 여러 생각이 든다.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 아직 한참 일할 나이지만 몇년 뒤에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회사생활을 생각한다. 난 일을 좋아하는 편이고 맡은 일에 빠져드는 편이다. 지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저녁이고 주말이고 빠져서 보낸다.  하루에 12시간 이상 일을 하는 것 같은데 이 시간을 내 사업에 쏟으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이 몇년 못받더라도, 상방은 열려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다.  자신은 없고, 아이템도 없고, 사람을 레버리징 할 능력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생존에 유리한 회사에 붙어있는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평생 내가 일하고 싶다고, 일할 수도 없다. 회사는 언젠가 아니 조만간 나를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내년, 어쩌면 내후년.  그렇다면 선택하면 된다. 어차피 할 사업, 지금 나와서 도전한다. 어차피 짤릴거 최대한 돈 모아서 투자금을 가지고 나온다.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결국 회사에 있는 것을 선택한다. 그러면 나올때 투자금이 얼마 있어야 할까? 5억이면 망하진 않을 것 같은데, 5억은 현실적인가? 2년 생각해보면 현실적이지 않다.  현실적인 수치에서 배당을 돌려본다. 월 100만원 남짓, 실제로는 배당주에만 투자하지 않으니까 월 50만원 될까 말까한 수치다.  이후는 무엇을 해야할까? 난 어디서 어떻게 빌어먹고 살 것인가, 고민된다.

퇴직연금 추가납입 (현재 300 / 목표 900)

300납입완료, 목표는 900 저의 2024년 퇴진연금 납입 목표는 900만원입니다. 7월까지 300만원을 납입했네요. 납입 금액이 올라갈 수록 행복합니다. 조금 더 안전해진 느낌이 들어요. 저는 삼성증권 IRP를 하고 있는데, 연도별 납입내역을 보면, 세액공제 예상금액도 나옵니다. 연소득이 5500만원 넘으면 약 39.6만원 세액공제가 되는군요. 연소득이 5500만원 보다 적으면 49.5만원이 세액공제가 되고요.  이제 8월 ~ 12월, 5개월 동안 600만원을 납입하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인데요. 매월 100만원씩 납입하다가 12월에 200만원을 납입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은퇴까지 퇴직연금 약 3억을 모으면 대략 한달에 100만원씩 뽑을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100만원으로 노후 대비 안되죠. 네 맞습니다. 하지만 0원 보다는 100만원이 훨씬 좋고, 50만원 보다도 100만원이 좋습니다. 100만원 이상 뽑으면 세금을 많이 내면 되는거니깐요. 이걸로 노후를 완전히 보장한다는 절대 아니고 최소한의 준비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8월에는 납입한 것들로 기존에 매수했던 것들 조금 더 매수하고, 혹시라도 조정이 오면 좋겠지만 조정이 없더라도 8월안에 모두 소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세액공제도 받고, 나중에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혜택도 있고 하니깐 없으신 분들은 꼭 한번 검토 해보세요. 

시기 질투, 자기연민 하지 말아라 - 찰리멍거

찰리멍거 할아버지 말씀 작년에 돌아가신 찰리멍거 할아버지의 책을 좋아해서 한 3번 읽고 요약해둔 요약본이 있습니다. 적어둔 내용에 시기, 질투, 자기연민 하지 말라고 써있는데요. 정말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블로그에도 공유해봅니다.  오늘은 특히 질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오늘 6KM 정도 걷고 왔는데요. 걸으면서 옆에 뛰어가는 젊은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나도 더 어렸을 때는 곧잘 뛰곤 했는데 지금은 조금만 뛰어도 머리가 아파서 뛰는 것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괜히 질투가 나더군요. 나는 왜 건강관리를 잘 못해서, 뛰지 못하는가. 하면서 말이죠. 또 조금 지나서 반대편에서 멋진 운동복을 입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또 괜히 질투가 나더군요. 저도 조금만 노력하면 날씬한 몸매로 갈 수 있을텐데 말이죠. 비교하고 질투하는게 습관이구나 라는 것을 인지했고, 그 다음부터 멀리 산을 보면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예 쳐다보지 않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기 시작했더니 질투가 사라지더라고요. 행복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이 나더라고요. 찰리멍거 형이 질투는 하등 쓸모가 없으니깐 하지 말라고 했던 말씀이 말이죠. 책을 통째로 매번 다시 읽을 수는 없으니, 요약본을 만들어둔건데, 요약본도 잘 읽지 않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잠들기 전에는 한번 꼭 읽고 자려고요. 질투는 정말 쉽게 생깁니다. 인지만 할 수 있다면 쉽게 없애 버릴 수도 있죠.  최근에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질투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1주택이지만 더 상급지, 더 직주근접, 강남 이런 곳에 질투를 느끼곤 합니다.  질투를 느끼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과, 질투는 내려놓고 나의 현재를 직시하고 목표를 다시 점검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지금 저에게는 질투보단 목표(북극성) 점검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행복한 일요일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테크 - 경기도민 필수

경기도민 필수앱 경기도에 거주하고 계시다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안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쉽게 이야기하면 기후에 도움되는 행동을 하면 적립금이 쌓이고 그걸 지역화폐로 제공해주는 사업입니다. 지자체 사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앱스토어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하고 경기도에 살고 있는지 검증하게 됩니다. 검증되면 일단 5000원 쌓고 시작하는 것이고요. 대중교통을 타거나,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등등의 많은 방법으로 적립금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적립금이 쌓이면 지역화폐로 제공해주는데요. 성남시의 경우에는 지역상품권 chak 이라는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다음달에 적립금이 일부 들어올 것 같은데요. 아직 안하신 분들은 정말 놓치기 너무 아까운 사업이라 얼마 걸리지도 않으니깐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배우자에게도 알려줘서 같이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작은거라도 2명이서 받으면 꽤 도움이 되거든요. 하루에 8천보 이상 걸으면 적립되는 것도 있어서 가벼운 산책, 조깅하시는 분들이라면 건강도 챙기고 돈도 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심지어 금액도 400 적립금이라 제가 알고 있는 어떤 걷기 보다도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서울시에서도 비슷한 것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잘 찾아보시면 나만 못받고 있는 사업이 있을 수도… 얼마나 아까워요 ㅋㅋㅋㅋ

돈 많이 버는 법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 200만원 벌어서 50% 저축하면 100만원입니다. 하지만 500만원 벌어서 40% 저축하면 200만원입니다. 저축률도 매우매우매우 중요하지만 수입을 늘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러면 수입을 올려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더 중에 여러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과 이어지더라고요. 디피님 채널을 좋아하는데, 얼마전에 올린 영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에도 돈을 많이 벌려면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면된다. 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꼭 여러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돈많은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으로도 가능해지죠. 이게 회사로 연결해보면 만들고 싶은것을 만드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줘야 팔리고 돈을 벌겠죠.  물론 일부 진짜 천재들은 사람들은 원하는게 없다.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게 되서야 원한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일론 머스크도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쓸모있는 사람이 되라고요.  다시 이야기해보면 쓸모가 있다는 것은 남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큰 쓸모가 있으면 돈을 더 받을 수 있다로 이어집니다.  예전에는 돈은 사랑과 관련있다고 생각했어요. 사랑하는 무언가에 돈을 지불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앞으로는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 쓸모있는 인간이되고 그걸 누군가에게 제공해주는 것을 생각하면서 살아보려고 합니다.  쓸모있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경제적자유를 위해서 꼭 봐야 하는 블로그 3개

첫번째 - 메르님 어떤 분인지 정말 궁금한 분인데요. 어려운 주제도 쉽게 이해가 가능하게 설명해주는 분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분이기도 하고요. 메르님 블로그는 정말 챙겨보시면 좋습니다. https://blog.naver.com/ranto28 책도 쓰셨고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8590459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올해 말에 책이 한권 더 나올 것 같다고 하시네요. 엄청 바쁘실 것 같은데 어떻게 시간관리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두번째 - 벤쿠버선봉장님 벤쿠버선봉장님 블로그도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ofoswh 처음에는 약간 장난스러운 문체 때문에 자주 들어가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새글이 뜨면 항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텔레그램도 운영하시는데 저는 아직 가입해보진 않았지만 4분기에는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로 부동산에 대한 관점을 공유해주시는데 처음 집을 사는데 용기 낼 수 있었달까요!  사업을 하고 계신 것 같고, 러닝도 꾸준히 하시는 분이더라고요. 참으로다가... 생각을 바르게 가져가는데 도움이 되는 분입니다.  세번째 - 한걸음님 두번째 책이 얼마전에 출판된 한걸음님 블로그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lhd1371 회사 다니시면서, 투자도 그리고 얼마전에는 펜션도 오픈하셨고 책도 쓰시고 정말 이분의 시간관리도 매우 궁금합니다. 텔레그램도 운영하고 계신데 보고 있으면 세상 돌아가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 책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49162709627 Q. 위에 블로그만 보고 있으면 경제적자유를 달성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하지만 안본다면 경제적자유 달성 시기가 더 늦어질 것 같습니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에는 ...

직장인 작지만 소중한 부가 수입 만들기

작지만 소중한 수입 1 그것은 바로 공모주 투자입니다. 공모주 투자하면 무조건 성공하나요? 아니요! 하지만 살짝 공부해보고 인기 끌것 같은것들은 공모주로 1~2주 받아서 상장일에 팔아버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익은 몇만원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치킨값 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치킨값 벌어서 치킨 사먹지 말고 다시 이 돈을 투자에 돌려야 합니다. 작지만 소중한 부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만원 벌고 5만원까지 사지 않아도 되는 것을 사면 오히려 손해입니다. 작은돈을 통제할 수 있어야 큰 돈을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소중한 수입 2 카드 이벤트 안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마켓팅으로 쏘는 돈들은 받아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드 만들고 해지하는게 귀찮죠. 그래도 한번에 대략 10만원 정도라서 전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 참여 기한도 있고, 알아보는 것도 귀찮고 그럴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ㅁ월 카드 이벤트 라고 검색하시면 영상으로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하실 수 있으니깐 잘 챙겨보세요.  작지만 소중한 수입 3 이벤트 응모만 올라오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이벤트 응모를 다 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 등등 계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인기 이벤트 중에서는 단순 참여로 응모가 가능한 것들이 있는데 한두달 뒤에 받는다고 생각하고 노는 시간에 이벤트 응모를 합니다.  스벅이나 다른 쿠폰들을 받게 되는데 이걸 앱에서 판매합니다. 예전에는 중고나라 같은 사이트에서 판매를 귀찮게 했어야 하는데, 이제는 매입을 해주는 앱들이 있어서 이걸 이용합니다. 1분이면 판매할 수 있고, 일정 시간 지난 뒤에 은행으로 뺄 수도 있고요.  짠테크 라고 하는 것들도 물론 하면 좋고요. 해보시죠!

IRP 가입에서 입금, 매수까지 한방 정리 (연말정상 세액공제)

앞서 글들에서 종종 IRP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그래서 어떻게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신 분들을 위해서 작성해봅니다. IRP 증권사 선택하고 회원가입 은행에 해도 되는 걸로 아는데, 저는 증권사로 선택했습니다. 저는 IRP으로 투자할 대상이 ETF가 우선이라서 은행보다는 증권사가 맞더라고요. 증권사 앱 설치하고 회원가입하면 됩니다. 저는 삼성증권으로 했습니다. 원래 국내주식 주로 사용하던 증권사라서 앱 여러개로 쓰기 싫어서요. 앱 들어가서 연금/절세 - 퇴직연금 - IRP가입하기 눌러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IRP 추가납입(세액공제) 퇴직연금 쪽 가입하면 계좌번호가 새롭게 나옵니다. 이 계좌번호로 투자금을 보내고요. 추가납입이라는 것을 해야지 완료됩니다. 추가납입을 해야 내년도 연말정산 할 때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것이고요. 최대 900만원까지만 세액공제를 해줍니다. 900을 주는게 아니라, 900에 대해서 세액공제를 해주는거라서 대략 100만원 조금 넘게 받을 수 있는거죠. 물론 연말정산하면서 뱉어내셔야 하는 분들은 조금 덜 뱉어내게 되는거고, 받으시는 분들은 100만원 더 받으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운용 누가 운용해주는게 아닙니다. 펀드를 매수한다면 펀드에서 운용해주고 수수료를 가져가는 것이고요. 저는 알아서 운용하고 있는데 ETF, 펀드, 리츠 일부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펀드를 잘못산거 같아요 ㅠㅠㅠ 처음에 펀드로 시작했는데 좀 아쉬운 측면입니다. 펀드 운용 수수료는 나가고 딱히 s&p 500과 비교했을 때 수익이 높지 않아서요. ETF 주문하는 방법은 퇴직연금 - 퇴직연금 ETF / 리츠 주문에서 가능합니다. 모든 상품이 나오진 않아요.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조금만 눌러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어요. 주의 IRP에 대해서 모르면 내용을 확인하고 가입하셔야 합니다. 연금으로 받으려고 하는거니깐, 1~2년 있다가 꺼내쓸꺼야 하는 투자금은 IRP으로 운용하는게 맞지 않죠. 수십년 뒤에 연금으로 꺼내쓸 분들만 하시는게 맞습니다. 사...

경제적 자유 또는 노후에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

특별한 방법이 있는게 아닙니다 당연한게, 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만약 나만 알고 있는 방법이 있다면 나만 알면되지 왜 알려주겠나 싶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특별하지 않은 방법을 꾸준하게 유지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근로소득자로써 일하고, 투자하고 (엄한데 말고 주식, 부동산), 투자소득을 다시 재투자하고 현금흐름을 발생시키고 반복하는 것이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사업자를 내고 요식업을 하던 스마트스토어를 하던지 등등이 있겠죠. 저도 사업을 해보진 않아서 막연한 정보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어 유튜브나 숲 같은 곳에서 영상을 올리거나 방송을 해서 광고 수익 또는 사람들의 인기를 끌어 사업과 연결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근로소득자 신분일거고요. 부자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상대적인 것도 있겠지만 유의미한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자산을 쌓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결국에는 꾸준히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하는 것은 꾸준히 한다고 합시다. 투자를 하려면 뭘 해야하죠? 소비를 줄여야 합니다. 외식 한번 덜하고, 배달 한번 덜시키고, 자동차를 늦게 사고, 남들 해외여행 갈때 집에서 책을 읽고, 명품대신 스파브랜드 입고, 애인과 기념일에 레스토랑 말고 저렴하지만 맛집으로 가고, 스타벅스 말고 메가커피가고, 신축전세말고 구축전세로 들어가고 이런 돈을 아껴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걸 반복해야 하는 것이죠. 언제까지? 유의미한 현금흐름을 주는 자산을 쌓을 때까지 말입니다. 특별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렇게 소비를 줄여서 길게 길게 반복해서 투자하는 것은 특별하지만 아껴서 투자한다 자체는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한다고 나아질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니까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

(회사생활) 사람은 변할까?

사람이 변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 같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회사가 평일에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 거기서 만나는 것이지, 사람끼리 같이 살다보면 진짜 싫고 안맞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되죠. 회사에서는 맨날 봐야 하니깐, 요즘에는 피드백이라는 문화가 있어서 피드백을 주면 바뀐다. 라고 믿고들 있습니다. 진짜 그럴까요?  바뀌긴 합니다. 아주 천천히요. 그런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힘들죠. 힘들어서 그 사람이 바뀌기 전에 떠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 직장에 오래 다니는 것도 필요하지만 중소나 스타트업들에서는 이직이 잦습니다. 조금 더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조금 더 돈을 많이 주는 곳으로, 조금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려고 하니까요. 그래서 천천히 바뀌는 사람을 계속 기다려주는 사람들은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럼 떠나는게 정답일까요? 케바케 떠날 수 있다면 저는 떠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이미 그 이상한 사람을 신뢰했고, 그 이상한 사람이 나를 괴롭히고 무시한다면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떠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직하면서 연봉을 올리거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도 있겠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그 사람을 바꾸는게 맞을까요? 천천히 바뀐다고 가정했을 때 그 사람을 바꾸는데 에너지를 쏟는 것보다 나를 위해 에너지를 쏟는게 더 나은 판단 같습니다. 그 사람 잘되기 위해서 회사를 다니는 건지, 내가 성장하고 잘되기 위해 회사를 다니는 건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몇가지 생각나는 링크가 있어서 공유해드립니다. 저는 동의하는 생각입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hameln3&logNo=223505367777&navType=by 저는 동의하는 생각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1hc1LcB2cBU

40대의 회사생활에 대하여

 회사에 올인 vs 할일 하면서 내꺼 준비 저도 헷갈리는 부분이라 작성해보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회사에 올인해야 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대기업다니는 분들은 올인하면서 회사의 신용 바탕으로 좋은 실거주 1채 마련해두고, 높은 임금 바탕으로 생활수준 크게 높이지 말고 살면서 투자하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분들은 회사 올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올인하는 과정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그리고 경쟁도 심하겠지만 그래도 올인해볼 수 있으면 올인하고 성과를 받는게 좋다고 느낍니다. (저는 대기업에 가보지도 못한 사람이라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반면에 할일 하면서 내꺼를 준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최근 몇년에 걸쳐 유행하고 있는 조용한퇴사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올인하지 않는다는 정도이지, 퇴사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게 아니죠.  40대가 되니깐 준비되지 않은 50대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30대에는 내가 회사에서 짤리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하나도 없겠어? 라는 생각이 강했다면 40대가 되니깐 준비하지 않고 성장하지 않으면 정말 다른 회사로 가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30대에 이미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 올인했다면 그리고 끝까지 올인했을 때 보상이 돌아오는 곳이라면 올인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그렇지 못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준비물은 여기( https://www.iiolog.com/2024/07/BringYour40s.html )에 작성했습니다. 요약하면 실거주 1채, 배당주는 주식, 내사업 입니다. 꼭 40대에만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미리미리 준비해서 끝내두면 그만큼 인생의 자유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더 중요한 것들을 놓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더 중요한 것들 인생은 1번입니다. 망가지면 회복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건강이고, 두번째는 가족, 세번째는 자산입니다. ...

요즘 투자하는 것들 (24년 7월)

요즘 투자하는 것들 40대 맞벌이입니다. 요즘 투자하는 것들은 주식 조금, 엔화 조금, 퇴직연금 IRP 입니다. 하나씩 기록해서 어떻게 성장하는지 정말 노후에 가난하지 않게 되는지를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나중에 보면 재미있을 것 같고요. 1. 주식 조금 실거주를 마련하면서 있는 주식 모조리 족족 팔았습니다. 주식 아주 조금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빚도 일부 갚으면서 주식도 조금씩 늘리고 있지만, 원리금 상환으로 들어가는 만큼 다른 투자를 못하는 것이니깐요.  전체 자산의 비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비중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주식 비중을 계속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작고 귀여운 수익을 얻고 있는데 그래도 수익을 쌓아 나가서 부자는 못되더라도 노후에 가난에 허덕이지 않는게 목표입니다. 2. 엔화 조금 주식보다도 작은 비중으로 엔화를 환전해두었습니다. 사실 놀러가기 위해서 환전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놀러가는 것보다 10~20% 정도 수익을 목표로 주식 살만한게 안보이면 엔화를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계속 마이너스였는데 이제 원금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10년으로 길게 보면 지금이 낮은 구간인 것 같습니다. 1년 으로 봤을 때는 이렇고요. 900원 초반에도 엔화 싸다 싸다해서 좀 사뒀는데, 최근에 860 근처에 있길래 조금 더 사서 지금 가격이 거의 원금 수준입니다. 올해나 내년 초에는 일본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그때 좀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으면 만족하는 정도입니다. 거기서 남으면 원화로 환전해서 조금 수익을 볼 수도 있고요. 3. 퇴직연금 IRP 국민연금은 다 가입하는거니깐 패스하고, 저한테는 연금 딱 퇴직연금 IRP 하나 있습니다. 다른 분들 보니깐 개인연금보험 같은 것들도 하시던데 저는 보험도 별로고 연금보험은 더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퇴직연금 IRP만 합니다. 이것도 과세이연 + 세금줄이기 용도로 보고 있습니다. 900만원까지는 세제혜택이 있어서 900까지는 꼭 하려고 합니다. 나중에 연금...

40대에 준비해야 하는 것들

  40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나이가 들고 40대가 되버렸네요. 40대에는 어떻게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공유해드립니다. 1. 실거주 1채 30대는 젊은 편에 속합니다. 물론 40대도 젊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느낌상 40대 부터는 무조건 아저씨에 속하는 나이대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거주 1채가 없다면 세입자로 전세, 월세를 떠돌아야 합니다. 회사에서 40대를 지나 50대인데도 실거주가 없다? 집 안사고 뭐했나 라는 자조적인 말씀을 자주 하시더라고요. 자녀가 있다면 어딘가에 정착해서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고, 자녀가 없다고 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실거주 1채가 꼭 필요하죠. 은행 대출은 있지만 실거주 1채가 되니 안정감이 확실히 상승합니다. 대출을 갚기 위해 더 열심히 회사 생활도 하는 것 같고요. 집을 매수하면서 배운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2. 주식 특히 배당을 주는 주식을 모아야 합니다. 실거주를 마련하면서 주식을 거의 다 정리했기 때문에 주식이 많지 않은데요. 배당을 주는 주식을 위주로 매수하려고 합니다. 국장이던 미장이던 상관없이 회사 성장하면서 배당까지 챙길 수 있다면 더 좋겠고, 그렇지 않다면 안정적인 배당을 바라보고 들어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배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배당으로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뒤에 내용과도 이어지는데 살아가다 보면 별별일들로 현금흐름이 끊어질 수 있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갈 수도 있고, 회사가 망할 수도 있고, 회사에서 자의든 타의든 퇴사를 할 수도 있고요. 현금흐름이 끊어지면 절대 안되기 때문에 현금흐름을 보완할 수 있는 배당 주식을 모으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실거주를 하지 않았다면 배당금이 꽤 유의미한 수준까지 나왔겠구나 싶습니다. 그래도 실거주 1채를 후회 하지 않는게, 실거주 1채도 당장 내 통장에 찍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렇지 오르고 있는 것이니...